개봉신작 영화 자산어보 보고왔어요.

개봉신작 영화 자산어보 보고 왔어요.

 

오늘 개봉일인데 마침 쉬는 날이라 메가박스에서 관람했네요.

 

 

 

예매한 티켓 기기로 프린트합니다.

쌓여있는 포인트가 있어서 그걸로 예매를 했네요.

 

 

 

영화티켓 보여주니 특전? 같은 게 있는데 오리지널 종이티켓 이더군요.

잘 몰랐는데 사람들이 받아 가길래 얼떨결에 받았네요.

참치캔 증정 이벤트 같은 것도 있는 것 같던데 참치를 그닥 즐기지도 않고 영화시간이 지나갈려는 관계로 그냥 참여 안하고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이런 이벤트도 있는것 같은데... 그냥 패스~~

 

”수묵화를 놓은듯 한 그림” ...
영화 "자산어보"는 순조때 흑산도로 귀양을 갔던 정약전이 흑산도에서 연해에 잡히던 어족자원을 기록한 "책"입니다.

사실 정약용은 사람들이 알지만 그의 형인 정약전에 대해서는 다들 잘 모르고 있죠.

"자산어보"에 적힌 "창대"라는 인물을 구술한 것에 상상력을 더하여 영화 "자산어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이준익 감독의 영화답게 중간중간 해학과 위트가 담겨져 웃음을 주고는 합니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아쉽고 마음이 먹먹한 영화였네요.

좋은 배우들이 함께하고 어디서 많이~ 보던 배우들이 나와줘서 좋았고 바다의 풍광이 밀려와 중간중간 가슴이 벅차더군요.

요즘 드물게 흑백영화지만 파도와 자연의 모습이 와 닿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